안녕하세요. 오늘은 봄에가면 좋은 국내 여행지 추천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봄, 그 자체로 여행을 떠나기에 가장 완벽한 계절입니다. 따스한 햇살, 만개한 꽃, 그리고 상쾌한 바람이 함께하는 이 시기에는 전국 곳곳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봄날의 추억을 만들기에 완벽한 봄에 가면 좋은 국내 여행지를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수 오동도
봄에 가면 좋은 국내 여행지로 추천해드릴 곳은 바로 여수 오동도 입니다. 여수 오동도는 봄을 대표하는 국내 여행지 중 하나로, 동백꽃과 희귀 수목이 울창하게 자라는 아름다운 섬입니다.
이곳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활동으로 가득 차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오동도에는 자전거 대여 서비스가 있어서 섬까지의 이동을 쉽게 만들어 줍니다. 자전거 전용 도로가 있어 자전거를 타고 들어가기에 용이하지만, 내부의 등대까지는 자전거로 접근할 수 없으니 이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동백열차를 이용해 섬을 둘러보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특히, 오동도는 모터보트를 타고 섬 주위를 한 바퀴 돌면서 바다에서 바라보는 오동도의 뷰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합니다. 이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서, 섬의 아름다움을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오동도의 산책로는 숲 속을 걷는 듯한 느낌을 주며, 겨울에는 동백이 가득 피어나 여수 여행의 명소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산책로는 바람골, 해돋이 전망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바다와 만날 수 있는 공간에서 오션뷰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여수 오동도에는 등대가 있어, 등대 앞에는 홍보관과 1년 후에 받을 수 있는 느린 우체통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등대에 올라가면 전망대에서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부산 대저생태공원
봄에 가면 좋은 국내 여행지로 추천해드릴 다음 곳은 바로 부산 대저생태공원입니다. 부산의 대저생태공원은 봄이면 국내 최대 규모의 유채꽃과 벚꽃이 만개하여 방문객들의 발길을 끄는 곳입니다.
특히 4월에 열리는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는 이 지역의 대표적인 봄 축제로, 수십 개 축구장 크기의 대저생태공원에서 진행됩니다. 2023년 축제는 4월 8일부터 4월 16일까지 개최되었으며, 3월 말과 4월 초는 벚꽃과 유채꽃이 가장 아름답게 피는 시기로,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과 애완견을 동반한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장소입니다. 따뜻한 봄 날씨 속에서 김밥이나 도시락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포토존에서의 인생샷 촬영,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행사, 푸드코트에서의 먹거리 즐기기 등 여러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해가 진 후에는 밝은 조명 아래 더욱 아름다워지는 유채꽃을 감상할 수 있어 야간에 방문하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됩니다.
고창 학원농장
봄에 가면 좋은 국내 여행지로 추천해드릴 세번째 곳은 바로 고창 학원농장입니다. 청보리밭 축제로 유명한 고창 학원농장은 봄의 푸르름을 가득 품은 곳입니다. 넓은 청보리밭은 봄의 상징과도 같으며, 드라마 촬영지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고창 학원농장에서 열리는 청보리밭 축제는 전북 고창군 공음면에서 개최되며, 2023년에는 4월 15일부터 5월 7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입장은 무료이며, 주차비는 5,000원입니다. 축제는 아름다운 청보리밭과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제공하여 방문객들에게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양평 산수유마을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봄에 가면 좋은 국내 여행지는 바로 양평 산수유마을입니다. 양평 산수유마을은 산수유 꽃이 만발하는 마을로 봄을 가장 빨리 알리는 곳 중 하나입니다. 은은한 산수유 꽃과 함께하는 드라이브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와도 같습니다. 양평 산수유마을은 100년 이상된 산수유나무 7천여 그루가 군집을 이루는 전통적인 농촌마을입니다. 매년 3~4월이면 노란 산수유 꽃이 마을을 물들여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합니다. 이곳에서는 산수유한우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농촌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계절별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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